
요즘 봄을 느끼기 위해 봄나물 요리를 많이 만들어 드시죠??
저도 나물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손질이 번거롭고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아 잘 안 먹게 되는데
얼마 전에 최화정 님 유튜브에 냉이 김밥을 소개하셨는데 맛이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냉이 김밥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방송에서는 간장을 사용하였는데 요리를 잘 못하는 저는 확실한 맛 보장을 하는 된장을 사용하였어요.
아이들은 냉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므로 오이김밥을 준비했어요.
● 김밥 준비물
: 깨소금과 참기름을 두른 밥, 냉이, 오이, 김밥 세트, 계란
오이는 채를 썰어서 물을 빼기 위해 소금을 살짝 두른 후 다른 재료를 준비하는 동안 놔둬요.
저는 밥에 소금 간을 하고 참기름을 두르고 깨를 갈아서 듬뿍 뿌려줘요.
밥이 너무 뜨거우면 만들면서 손이 뜨겁기도 하지만 김이 찢어져요. 한 김 식혀줘야 만들 때 편해요.
냉이는 소금 한 스푼을 넣은 끓는 물에 30초 정도 삶아줘요.
삶기 전에 뿌리 부분의 흙을 잘 털어줘야 해요. 물에 5분 정도 담가서 흙을 불려 닦으면 손쉽게 손질할 수 있어요.
누렇게 뜬 잎은 떼어주고 뿌리와 잎 사이에 있는 흙은 칼로 끍어서 제거해 줘야해요.
저는 씁쓸한 맛을 덜어내고 흙을 깨끗하게 씻기 힘들어서 이파리 부분만 사용했어요.
물기를 쫙 짜내고 된장을 한 스푼 넣어서 조물조물 양념이 배도록 무쳐줘요.
김밥 세트에서 재료들을 꺼내 나란히 준비해두고 말아주면 끝이에요.
김은 거친 면을 위로오게하고 밥을 얇게 펴줘요.
재료들은 하나씩 넣고 말아주면...간단하죠??
아이들은 오이 김밥을 좋아하므로 오이는 듬뿍 넣어줘요.
전에는 절인 오이를 손으로 짜도 물기가 많이 안남아 있었는데 오늘따라 만들고 나니 살짝 물기가 밥에 베어 나오네요.
다음에는 짤순이에 짜야겠어요.
냉이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주며 춘곤증에도 좋다고 하니 다양한 음식에 활용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오이는 풍부한 수분과 칼륨이 체내 노폐물을 배출한다고 하고 비타민C가 함유되어 피부건강과 피로회복에 좋다고 하네요.
식탁에 봄이 올라온 것 같아요. 냉이 김밥과 오이 김밥을 먹고 같이 봄을 느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