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방학 때는 일주일장을 봐도 식재료가 상해서 버려지는 일이 없었는데 개학을 하니 안 먹는 날도 있고 약속이 있는 날도 있고 해서 일주일 장을 한 번에 보면 안 되겠더라구요. 요즘은 새벽 배송이 잘 되어있어서 2~3일 식단을 계획하고 장바구니에 최고 15,000원만 채우면 무료배송이니 이번에는 이틀 치 장만 보았어요.
지난주에 사용하고 남은 식재료를 들여다보고 참고하면서 계획했어요.
<봄동무침,돼지국밥 레시피> https://blog.naver.com/kyl1978/223810220136
봄동 무침과 돼지국밥
요즘 날씨가 완전 봄이죠??? 금방 여름이 올 것만 같아요. 봄이 가기 전에 봄에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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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김치우동, 소고기무국, 오이지무침 레시피> https://blog.naver.com/kyl1978/223810407218
어묵 김치 가락국수, 소고기뭇국, 오이지무침
아침은 어묵김치우동, 저녁은 소고기뭇국과 오이지무침을 준비했어요. 김치어묵우동은 첫째가 먹고 싶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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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4일
저녁 => 돼지국밥, 봄동무침
● 3월 25일
아침 => 어묵김치우동
저녁 => 소고기무국, 오이지무침
봄의 시작을 알리듯 요즘 봄야채들이 많이 나왔어요. 아이들은 좋아하지 않지만 어른들의 입맛을 위해 봄동무침을 넣어봤어요. 딱 한끼 먹으면 좋은 사이즈로 3덩어리가 들어있었어요.가격도 나쁘지 않네요.
어묵은 칼칼한 우동을 만들기 위해 고추가 들어있는 것을 골랐어요. '얇아서' 라는 멘트를 못 보고 소분하면서 이 어묵은 좀 얇네 하며 썰었어요. 두껍지 않아서 가볍게 같이 곁들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어묵볶음같은 것을 할 때는 조금 두께가 있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양이 많아서 우동을 끓여먹고 남은 것은 조금씩 소분을 해서 냉동에 넣었다가 떡볶이,반찬 할 때 사용해요.
우동은 개별 포장이 돼있어서 남은 것은 그대로 냉동 보관하면 되니 편했어요.
오이지는 재래시장에서 사야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는데 시장이 가깝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온라인으로 구매했어요. 재래시장에 가면 꼭 사오는 식재료 중에 하나예요.
3끼 식단으로 23,950원이 나왔네요. 이 정도면 5식구 장보기로는 알뜰한 금액인 것 같아요.
전에 배달음식점 알바를 한 경험으로 정말 찐 맛집이 아닌 배달 전문점에서는 돼지사골 농축액으로 국물을 만들더라고요. 돼지 머릿고기랑 오소리감투는 쿠팡에서 판매해요. 냉동으로 오는데 살짝 녹았을 때 소분해서 1인분씩 냉동해놓으면 아이들이 혼자서도 끓여먹을 수 있어요.
김치어묵우동은 첫째 딸의 주문으로 식단에 넣었어요. 아침으로 준비했는데 등교 시간이 제각각이라 국물만 끓여놓으면 각자 작은 냄비에 덜어서 우동면 넣고 끓여 먹으면 돼요.
지난주에 사용하고 남은 무가 있어서 냉동의 소고기로 소고기무국을 끓였어요.
우리집 모두가 좋아하는 오이지무침이예요. 오이를 썰고 짜는 과정이 좀 귀찮기는 해도 만들어놓으면 인기 최고예요.
이번 장보기에는 낭비 없이 모두 실천을 해서 뿌듯한 한 주의 시작이 되었어요. 글을 쓴 후에는 수, 목, 금을 위해 장을 보러 쿠팡프레시를 들여다봐야겠네요.